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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용산 앱 예약편하고 가성비좋은 오마카세 도마 +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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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악바리킴입니다~!

오늘은 용산에 있는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 도마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오마카세를 앱으로 예약해서 가봤는대요.

점심에 많은 메뉴들을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서 방문해 봤습니다.

영업시간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4:30 ~ 17:00

도마 외관입니다.

외관은 한마디로 볼품없더라고요.ㅎㅎ

안쪽을 기대하면서 들어갔습니다.

계단을 올라와야

깔끔한 가게가 하나 보이기

시작하고요.

입구에 들어가니 포스대와

연예인 싸인들이 잔뜩 있더라고요.

1 스타인줄도 몰랐네요.ㅎㅎ

한 군데서만 식사하는 게 아니고

1층에서도 3군데 정도 있었고

2층에도 1~2군데에서 식사를

하는 듯했습니다.

도착하니 기본세팅이 정갈하게 되어있더라고요.

8명 정도가 같이 식사할 수 있는 정도의 규모입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계란과 새우살이 입가심으로 좋았고요.

유자가 철이라고 하면서 소스와 함께

회를 주셨는데 소스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절임 문어조림도 괜찮았고요.

살살 녹더라고요.

전복은 내장을 따로 요리한 건지

너무 고소했습니다.

회는 특별함은 없었고요.

일반 횟집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칼집을 많이 내셨는데 이게 오히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파악하기가 힘들었고요.

관자는 부드러워서 맛있었습니다.

소금이 조금씩 뿌려져 나오는대요.

흰살생선에 소금이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훈연과 흰살생선에 소금은

정말 꿀맛이더라고요.

장아찌와도 회가 잘 어울렸고요.

단새우는 맛있었습니다.

달달하면서 위에 우니와 함께 먹으니

해산물향이 확 나면서 좋더라고요.

시소도 향이 좋았고요.

호불호 있으신 분들은 미리 빼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밥양과 고추냉이 그리고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미리 말씀하시면 세세하게 신경 써주시더라고요.

게살크로켓였는데

뜨겁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등어봉초밥은 고등어가 조금 비려서

아쉬웠고요.

후토마키도 들어가는 내용물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장어는 조금 부서지는 게 숙성이 많이 된듯하더라고요.

약간 따뜻할 줄 알았는데

차가워서 놀랬던 빵이었고요.

가락국수도 입가심으로 좋았습니다.

국물과 면이 속을 달래주더라고요.

마지막 유자가 철이기 때문에 유자 셔벗으로

입가심까지 깔끔하더라고요.

총평

가격에 비해 나오는 양이 많은 듯하며 구성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엄청 특별한 것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았어서 용산에서 이 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었던

식사였던 것 같습니다.

친절하셔서 좋았고요.

음식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던 오마카세였습니다.

평점은 5점 만점에 3.5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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