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

오목교 아웃닭

300x250

안녕하세요 악바리킴 입니다 ㅎ_ㅎ

오늘 알려드릴 곳은 아웃닭 이라는 곳인데요

저는 치킨을 좋아해서 맥주 한잔 할 때는 치킨이 항상 생각나는데요~~

오목교 쪽에 맛있는 치킨 집이 있다고 해서 처음 듣는 브랜드인 아웃닭에 가봤습니다.

알고 보니 홍대에서는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위치가 많이 가본 곳 같다고 생각했는데 예전에 승리 라멘집였었던 곳이

바뀐 것 같았습니다.

그 사건 일어나기 전에는 라멘도 몇 번 먹었었거든요..ㅎㅎ

2층이지만 엘리베이터도 있었습니다.

전화번호 02-2644-9041

주소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56 / 목동 406-223 2층

영업시간 16:00 ~ 02:00

여기가 오목교 아웃닭 입구 풍경입니다.

저희는 입구 바로 오른쪽 테이블을 잡아서 이렇게 입구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안쪽에 자리도 어느 정도 있고요.

넓진 않지만 4명 이하 인원수는 충분히 앉을만합니다.ㅎㅎ

저희는 6명이라 입구 바로 오른쪽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분위기는 시끄러운 노래가 나오지 않아서 좋았고 호프집 같은 감성이 치킨에 맥주 먹기 좋은 감성이 느껴졌습니다.ㅎㅎ

저는 소스가 많이 나오는 곳을 좋아하는데요 여러 가지 소스나 그 집만의 특별한 소스를 맛보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런데 소스가 간장 매운 양념 양념 갈릭 이렇게 나오니 여러 가지 맛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판이 개성 있게 종이였습니다.

젖을 위험이 있어서 다른 가게에서는 많이 쓰지 않는 방식인 것 같았는데 조금 특별한 건 좋았습니다.ㅎㅎ

저는 메뉴가 많은 것을 싫어하는데 후라이드 양념 매운 양념간장 갈릭 이렇게 쉽게 고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가게의 특별한 점은 맥주를 500cc를 팔지 않고 380cc 660cc 1700cc

이렇게 파는 것이 또 다른 매력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지만 660cc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기본 포크와 샐러드 무 등이 나왔습니다.

샐러드는 호프집에서 나오는 양배추 케첩 마요네즈가 개인적으로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ㅎㅎ

맥주 660cc가 나왔습니다.

500cc보다 얇아 보이고 위로 긴 것이 특징입니다.

맥주는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살얼음 맥주까지는 아니어도 시원했습니다.

저희는 갈릭 마늘 후라이드 반마리씩을 시켰습니다.

반반은 순살이 안된다고 합니다.

감자튀김과 떡이 들어 있었는데요 보통 떡이 딱딱하게 나오는 곳이 많았는데 여기는 떡이 말랑말랑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튀김도 너무 많이 튀기지 않고 딱 좋았습니다.

양이 엄청 많지도 않지만 적지도 않아서 그것도 좋았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치킨이 잡내가 나지 않고

좋은 닭은 쓰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름이 오래되거나 튀김을 너무 오래 튀기지 않은 것 같아서

괜찮은 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 먹고 나면 쿠폰을 줍니다.

이런 이벤트도 유효기간을 짧게 둬서 다시 오게 하는 것도 나름 재밌었습니다.

총평

매일 먹던 체인점만 먹다가 새로운 체인점에 와보니 색달랐습니다.

분위기도 너무 올드하지 않고 너무 화려하지도 않은 콘셉트이라 괜찮았습니다.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500cc보다 조금 큰 660cc의 잔이 좋을 것 같았고

오히려 애매한 1,000c보다 660cc가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직원들도 제가 본 직원들은 친절하고 사람이 조금 많아서 닭이 늦게 나오는 것 같았는데

그래도 치킨 맛과 떡이 딱딱하지 않고 양도 만족해서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오목교 근처에 사시는 분이나 가끔 놀러 오실 때 치킨이 생각나면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평점은 5점 만점에 3.5점입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