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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목포 연희네슈퍼와 시화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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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악바리킴입니다!

오늘은 목포 연희네슈퍼와 시화골목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연희네슈퍼는 영화 1987 그리고 롱리브더킹에 나왔던 장소라 유명하고요.

연희네슈퍼 바로 옆에는 아기자기 잘 꾸며놓은 시화골목이 있습니다.

연희네슈퍼는 현재 코로나 때문에 휴점 중입니다.

주차장은 새로 만들었는지 아직 공사 중이더라고요.

그래도 주차공간과 화장실이 같이 있어서 편했습니다.

주차를 하시고 조금 걷다 보면 바로 연희네슈퍼를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오래된 가게를 눈으로 볼 수 있는대요.

크라운맥주 나무판과 오래된 게임기 그리고

아이스크림들이 들어있었던 아이스크림 통까지

예전 모습을 따라한 게 아닌 이제까지 운영해 온 가게를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가게를 열지 않고 계셔서 아쉽더라고요.

대신 건너편에 비슷한 가게가 있어서 거기서도

옛 추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물건들과 식품들이 있습니다.

연희네로 유명해서 주변에 연희로 시작하는 가게들이 많습니다.

느낌도 예스럽게 해서 운영합니다.

구경을 마치고 좀 더 걸어가면 바로 시화골목이 나옵니다.

골목마다 카페가 있고 바다를 볼 수 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주민분들이 많이 살고 계시더라고요.

요즘 골목에 벽화를 이쁘게 그려서 벽화마을들이 유명하지만

그로 인한 주민분들이 소음피해를 많이 입고 계신다고 하니

방문하시면 시끄럽지 않게 다니면 좋을 듯합니다.

장동건, 김희선 님이 있는 포스터도 보았고요.

제 시대는 아니지만 예전 포스터들이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더라고요.

골목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습니다.

카페들도 많으니 구경하시다 힘드시면

음료수 한잔하시면 될듯합니다.

소음은 자제해주시고요.

공사 중인 건물도 있고요.

주민들의 대화 소리가 들려서

그것 또한 시화골목의 정겨움을 더해줍니다.

 

주민분들의 사진을 걸어놓은 듯 한대요.

사진 한 장에 오랫동안 이 곳에서 살아온

세월이 모두 담겨있는 듯합니다.

정상에 올라서서 바다와 함께 마을을 바라보았습니다.

서울 도심지에서는 많이 볼 수 없는 풍경이라 한참을 쳐다보았네요.

목포에서 찍은 영화인 롱리브더킹의 촬영지 이기도 하고요.

꾸민 것 없는 동네이지만 그 자체가 작품같습니다.ㅎㅎ

정상쯤에서 조금 걷다 보면 보이는 건물 인대요.

분명히 낡은 건물 인대 시선이 확 가더라고요.

이런 콘셉트로 건물을 지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총평

골목마다 다르게 생긴 집이지만 각각 특색이 있고요.

옛 추억들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정상에서 보는 집과 바다의 풍경이 좋더라고요.

목포항과도 멀지 않고 주차장도 있으니

시간을 내서 골목골목을 구경하시면 좋은 경험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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