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바구길(초량)모노레일 168계단

안녕하세요 ~~ 악바리킴입니다~!

오늘은 부산 초량 이바구길에 있는 모노레일과 168계단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부산역과 가깝지만 걸어가기에는 언덕이 많아서 힘들 수 있고요.

주차도 따로 할 곳은 없어서 방문하기에 쉬운 곳은 아닙니다.

저도 근처에 주차를 하고 언덕을 올라가 봤습니다.

블로그들을 보니 길을 잘못 들어서 너무 힘들었다고 하던대요.

저는 언덕을 조금만 올라갔는데 쉽게 발견했었네요.ㅎㅎ

일단 표지판들이 있나 잘 확인하며 올라가 봅니다.

168계단 모노레일이라고 전봇대에 붙어있더라고요.

언덕을 올라오면 주차할 곳이 없으니 아래쪽에 하셔야 합니다.

귀여운 포켓몬들 인형도 걸려있는 걸 확인하면

거이 다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동산이 아닌 게시판을 통해 집을 매매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요.

168계단을 주 소재로 한 식당도 볼 수 있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것이 168계단입니다.

계단으로도 올라갈 수 있고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많으셔서 계단을 이용하시기

어렵기 때문에 모노레일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오른쪽으로 가시면 승강장이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셔서 모노레일을 엘리베이터처럼

이용하시면 되더라고요.

모노레일이 크지 않기 때문에 8명 이하로 제한을 하고 있고요.

거주민들을 우선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만든 모노레일이기 때문에

거주민이 계신다면 양보해 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경사가 급격하더라고요.

은근히 무섭습니다.ㅎㅎ

3층이 옥상이고요.

2층에 내리면 카페도 있었는데 지금은 닫았더라고요.

모노레일이 완전히 안정되게 고정되는 느낌이 아니라서

조금 두렵습니다.ㅎㅎ

모노레일이 설치되기 전에 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하셨을 어른분들을 생각하니 너무 힘드셨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3층에 올라오면 멀리 바다도 보이고

오래된 주택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마치 부산 문화마을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장난감 가게도 3층에 있습니다.

구석구석 골목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요.

내려갈 때는 계단으로 내려가셔도 됩니다.

총평

부산역과 가까워서 시간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천천히 올라오셔서 구경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먼 거리를 이동하는 모노레일이 아닌 주택 언덕길에

있는 모노레일을 탈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